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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소서가 휴지 조각? 범인은 AI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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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귀하의 뛰어난 역량에도 불구하고..." 취업 준비생이라면 누구나 받아봤을 통보. 새벽 3시에 도착한 이 메일은 과연 인사 담당자가 밤을 새워가며 내 자소서를 읽은 결과일까? 천만에. 당신을 탈락시킨 건, 0.1초 만에 당신의 당락을 결정하고 쿨링 팬을 식히고 있을 'AI 면접관'일 확률이 높다. 기업들은 환호한다. 수만 장의 이력서를 커피 한 잔 마실 시간에 처리해주니, 이보다 훌륭한 '효율의 신'은 없어 보인다. 표정을 읽고, 목소리 톤을 분석하고, 키워드를 솎아내는 AI. 그들은 이걸 '혁신'이라 부른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에 아주 불편한 질문을 던져야 한다.  "그 기계, 진짜 공정한 거 맞습니까?" 편견을 배운 우등생, AI "AI는 감정이 없으니 사람보다 공정하다"는 말은 반은 맞고 반은 틀렸다. AI는 감정이 없다. 대신, 인간이 가진 '최악의 편견'을 스펀지처럼 흡수한다. 업계에서 전설처럼 회자되는 아마존의 AI 채용 폐기 사건을 기억하는가? 아마존이 야심 차게 개발한 채용 AI는 10년 치 이력서를 학습하자마자 성차별주의자가 되어버렸다. 이유는 단순하고도 충격적이었다. 과거 IT 업계 지원자와 합격자 대부분이 남성이었기 때문이다. AI는 이 데이터를 보고 기계적인 결론을 내렸다. "여성? 감점." 이것이 바로 'Garbage In, Garbage Out(쓰레기가 들어가면 쓰레기가 나온다)'의 법칙이다. 과거의 데이터가 차별적이었다면, AI는 그 차별을 충실히 계승하고 심지어 강화한다. 만약 당신이 이 억울한 알고리즘 때문에 떨어졌다면, 누구에게 하소연할 것인가? 서버실의 컴퓨터? 아니면 알고리즘을 짠 개발자? 유럽이 AI에 '경고장'을 날린 이유 눈치 빠른 유럽(EU)은 이미 칼을 빼 들었다. EU AI법은 채용 시스템을 '고위험(High-Risk)' 등급으로 분류했다....

AI 쓰나미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 20년 후 커리어를 빛낼 3가지 핵심 열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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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쓰나미에도 흔들리지 않는 '나', 20년 후 커리어를 빛낼 3가지 핵심 열쇠 인공지능(AI)이 만들어내는 변화의 물결이 거셉니다. ChatGPT와 같은 생성형 AI는 이제 단순한 기술 트렌드를 넘어, 우리의 업무 방식과 미래의 직업 지형도까지 바꾸고 있습니다. 이러한 격변기 속에서 '평생 직장'이라는 안식처는 점점 희미해지고, 여러 가능성을 탐색하는 'N잡러'가 자연스러운 시대. 특히 커리어의 항로를 설정해 나가는 MZ세대에게는 미래에 대한 기대와 동시에 막연한 불안감이 교차할 수밖에 없습니다. 최근 신입사원 절반 가까이가 '지금 회사가 20년 뒤에도 건재할지 확신하기 어렵다'고 토로하는 현실이 이를 방증합니다. AI 시대, 불확실성 속에서도 기회를 발견하고 자신만의 커리어를 설계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이 예측 불가능한 AI 시대에, 우리는 어떤 나침반을 가져야 할까요? AI의 파고를 넘어 자신만의 가치를 빛낼 수 있는 직업의 조건과 구체적인 성장 전략을 탐색해 보겠습니다. AI, 현재 어디까지 왔고 미래는 어떻게 그릴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공상과학 영화 속 이야기 같았던 AI는, 이제 우리 곁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특히 생성형 AI의 발전 속도는 예상을 뛰어넘어, 전문적인 영역에서도 인간과 협업하거나 경쟁하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최신 AI가 한국 대학 입학 공통시험에서 평균 60% 이상의 정답률을 기록한 사례를 언급하며, 이는 우리가 전통적으로 믿어왔던 '학습-성공' 공식에 새로운 질문을 던진다고 말합니다. 물론 당장 모든 인간의 일이 AI로 대체될 것이라는 성급한 비관론은 경계해야 합니다. AI 기술의 발전과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이에는 로봇공학의 진보, 인프라 구축, 사회적 합의라는 다리가 놓여야 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자율주행 ...